"종이처럼 오려붙일 수 있는 발광간판이 나왔어요"

세중인더스트리(대표 유광석)는 두께가 얇고 자유롭게 휘거나 절단해 사용할 수 있는 발광시트 "EL 램프"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형광체 마이크로 캅셀"로 구성된 발광층에 교류전압을 가해 빛을 낸다.

형광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빛을 낼 수 있다.

간판 인테리어 포스터 등에 사용한다.

14가지 색상이 준비돼 있다.

특수처리된 수지필름을 사용해 색의 선명도가 높고 무게가 가벼워 쉽게 옮길 수 있다.

열이 발생하지 않아 손으로 만져도 안전하다.

과열로 인한 누전 화재의 위험도 없다고 유광석 사장은 말했다.

(02)424-6000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