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인조대리석에 항균 기능을 더한 항균 인조대리석을 개발하고 이 제품으로 항균 마크(SF)를 획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O-157 대장균 및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등 여름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이나 곰팡이류의 서식을 억제할 수 있는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항균 마크는 한국소비과학연구센터가 업계의 위생가공제품 기술개발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품의 위생성과 안전성을 보증해주는 제도다.

LG는 이 제품이 수분이나 음식물 등 오염물질에 강한 장점을 활용해 부엌 싱크대 식탁 등 주방용 가구로 공급할 계획이다.

문의(02)(3773-7538)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