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6월15일 설립
<>맹인자선음악의 밤
<>UN평화기금모금 자선음악회
<>도덕.인간성회복 국제학술회의
<>LA 다민족청년지도자 한국연수
<>해외동포 모국문화체험 행사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권농동 115-3 한방병원3층
<>전화 : 762-3464
<>www.gcs-ng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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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사회운동"은 1975년 열린 세계대학 총장회(IAUP) 보스턴 총회선언에서 시작됐다.

조영식 전경희대총장,마카파칼 전필리핀대통령,허킨스 노벨의학상수상자,뮈르달 노벨경제학상수상자 등 70여명의 세계 석학과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이후 1978년 "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가 창립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79년 범세계적(현재 35개국 참가)으로 국제본부가 결성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밝은사회운동은 정신적으로 아름답고,물질적으로 풍요하며,인간적으로 보람있는 사회를 건설하자는 것이다.

밝은사회운동의 역사는 50년대의 문맹퇴치 사업과 60년대의 잘살기 운동과 같은 계몽운동에서 시작됐다고 한국본부 관계자는 설명한다.

또 이는 70년대의 새마을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1958년 개원된 한국학술연구원이 64년 후진사회문제연구소로,75년 밝은사회문제연구소로 개칭,밝은사회운동 결성대회를 갖고 헌장을 채택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밝은사회운동의 활동방향은 <>지구 공동사회와 세계시민사회 지향 <>정신과 물질이 조화된 문화적 복지사회 창조 <>인간의 주체적 지위와 존엄성을 재인식하는 인간중심주의시대 개척 <>도덕과 인간성상실 극복을 위한 사회평화운동 <>세계공동체정신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는 20여년간 눈에 드러나지 않게 묵묵히 그늘진 곳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

불우가장 합동결혼식을 열어주는가 하면 체르노빌 원전 피해아동돕기,남북이산가족 재회촉구 인간띠잇기대회 참가,전국자연보호대회(20여곳 동시개최),해외동포 모국문화 체험단 초청,중국 조선족 동포돕기 등이 대표적 활동이다.

올해는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소년소녀가장 돕기,후진국 지원사업,불우노인돕기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용래 전총무처장관,김용철 전대법원장,유준 전영남대총장,차경섭 차병원 이사장,신대순 경희대 교수,손재식 전통일부장관 등이 이 클럽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9개 지부에 1만5천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 김문권 기자 mkkim@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