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우량주중에선 한화석유화학 대한해운 현대자동차 등이,고성장 우량주중에선 대덕전자 팬택 제일기획 등이 투자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영증권은 3일 "4월 증시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영증권은 4월중 증시를 좌우할 중요변수로 <>외국인투자자 동향 <>기관투자가 동향 <>금리등 거시경제환경 등을 꼽았다.

이를 감안할때 4월중순까지는 수급불균형에 따른 조정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펀더멘털은 여전히 유수한 만큼 조정시마다 우량주를 사들이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영증권은 구체적으로 지난달말 종가가 1만5천원을 밑도는 종목중 우량주 10개를 추천했다.

한화석유화학 대한해운 현대자동차 풍산 대양금속 호남석유화학 현대정공 효성 대한전선 국민은행 등이다.

이중 특히 대한전선에 대해선 적극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대한전선의 올 매출액은 1조5천4백59억원으로 작년보다 15.0%,순이익은 4백18억원으로 전년보다 52.6%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주중에선 국민은행에 대한 투자가치를 비교적 높게 평가했다.

올 매출액은 8조6천6백29억원으로 작년보다 5.8%늘어나는데 그치겠지만 순이익은 7천9백93억원으로 작년(1천79억원)보다 7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고성장을 지속하는 우량주 10개(코스닥 포함)도 선별했다.

구체적으론 대덕전자 텔슨전자 청호컴퓨터 현대전자 팬택 제일기획 성미전자 한솔CSN 심텍 태산엘시디등이다.

이중 팬택에 대해선 적극매수를 추천했다.

팬택의 올 매출액은 7천억원으로 작년(2천2백66억원)보다 3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익도 3백2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