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아젠다는 ''CS KOREA 2000''이다.

독자여러분을 창의(Creativity)와 속도(Speed)시대인 새 밀레니엄의
주인공으로 인도하겠다는 의지다.

이런 의지는 이미 한경 지면에 깊숙이 배어 있다.

그중에서도 한경 인터넷신문과 섹션신문은 독보적이다.

한경 인터넷신문은 새 단장한지 보름이 채 안돼 재테크정보의 국내 최고
포털사이트로 자리잡았다.

리얼타임으로 제공되는 주식및 환율시세와 각종 재테크 정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요일별로 특화된 섹션신문은 ''신문속의 신문''으로 읽는 맛을 더하게 한다.

한경을 읽으면 돈버는 방법과 경제해석능력이 저절로 길러진다.

''인텔리화.디지털화.글로벌화''로 대변되는 새 천년의 주역이 되는건 물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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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신문속의 신문"인 섹션을 발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재테크 정보를 가득 담은 "머니(Money)"로 독자를 찾아
간다.

화요일에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정보통신업계의 최신 동향과
생활속의 인터넷 정보로 꽉 찬 "사이버(Cyber)" 섹션을 발행한다.

수요일에는 고정 섹션 대신 시의적절한 기획 특집으로 엮어 가고 있다.

목요일엔 국내외 기업들의 최신 경영기법과 경영 노하우를 지면으로 알리는
"비즈니스&매니지먼트(B&M)" 섹션이 지상 경영대학원이 된다.

금요일은 레저및 생활정보로 산뜻하게 채워진 "위크엔드(Weekend)" 섹션이
독자들을 산과 들,문화의 마당으로 안내한다.

[ 돈을 법시다...월요섹션 머니 ]

"한경과 함께 돈을 벌자"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머니섹션은 국내
최고의 재테크 길라잡이다.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적중투자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주식과 채권은 물론 부동산 투자방법과 소규모 창업정보를 가득 담은
활자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

머니는 다른 신문들의 재테크 지면과는 차원이 다르다.

사실나열식의 기사를 지양한다.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만을 제공한다.

막연하고 무책임한 추천대신 독자가 선택할 수 있고 실천가능한 돈벌이
방법을 알려 준다.

커버스토리에는 주식을 비롯한 금융상품과 부동산 등 주요 재테크 수단을
총망라해 한주간의 투자방향과 흐름을 제시한다.

시중 자금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투자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문은
무엇인지....

초보자를 위한 재테크 기초 지식에서부터 베테랑들을 위한 응용방법까지
정보의 폭과 깊이는 넓고도 깊다.

금융과 증권 부동산 창업 등 해당분야에서 깊은 식견을 가진 외부 전문가
50명으로 이뤄진 "한경 머니 자문단"은 머니 섹션의 질을 한차원 높여 주고
있다.

[ 인터넷과 함께...화요섹션 사이버 ]

안방과 사무실에 사이버(가상공간) 시대를 연 국내 최초의 인터넷전문
섹션이다.

인터넷 비즈니스로 가는 길을 중심으로 디지털 세상을 입체 조명한다.

사이버세상 이야기에서 부터 인터넷을 통한 주식투자, 전자상거래, 컴퓨터
와 통신기기 구입및 활용법등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이버세계와 컴퓨터에 "꽝"인 사람이라도 몇번만 이 섹션을 보면 전문가
행세를 할 수 있을 정도다.

세계 최초의 사이버 기자인 "한경제(Keddy)"가 쓰는 "한경제 칼럼"은 사이버
세상의 좋은 일과 궂은 일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실리콘밸리 파일은 해외 전자상거래업체들의 경영비법 및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테마 페이지에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홈페이지들을 알려주고 있다.

사이버 섹션은 정보통신 분야의 벤처기업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새내기 기업들
을 발굴, 관련 업계와 투자자들에게 연결해 준다.

기존 기업들이 인터넷 시대에 어떻게 적응해 가는지도 생생하게 전한다.

컴퓨터및 인터넷 기본 사용기술을 소개해 독자들의 컴맹 탈출도 돕고 있다.

사이버는 한경제 기자의 인터넷 웹진(www.ked.co.kr/keddy)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 비즈니스&매니지먼트...목요섹션 ]

기업경쟁력은 경영자의 경쟁력이다.

역시 국내 최초로 발행되는 이 섹션의 목적은 기업과 경영의 시대인
뉴밀레니엄에 경영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우리 기업들의 국제경쟁력 향상이 B&M 섹션의 궁극적인 목표다.

B&M 섹션은 기업 내부의 사람들(People)이 과정과 절차(Process)를 만들고
비전과 목표(Purpose)를 달성해 가는 이른바 "3P"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업안의 사람과 일의 과정과 절차, 비전과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이 제시된다.

이를 위해 이 섹션에선 뉴욕과 워싱턴 도쿄 베이징 파리 등의 본사 특파원들
이 해외 기업들의 치열한 경영혁신 현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한다.

최신 경영조류와 인사 회계 마케팅 생산관리등 각 분야의 첨단 경영기법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소개된다.

국내외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들도 만날 수 있다.

그들이 진솔하게 털어놓는 경영철학과 경영비결은 감동과 지혜를 주기에
충분하다.

"마케팅 케이스스터디" "세계의 명엠블럼" 등 관련 전문가들의 칼럼은
기업가와 일선 현장 근로자들의 안목을 높여 주고 있다.

유럽 명문인 핀란드 헬싱키 경영경제대학원과 국내의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KEMBA 지상강좌"는 비즈니스스쿨 역할도 한다.

B&M은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와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의 비즈니스 섹션
이나 매니지먼트 섹션처럼 기업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주말을 즐겁게...금요섹션 위크엔드 ]

삶의 향기를 더해주는 본격적인 주말 섹션이다.

여행과 레저 골프 영화 연극 등에 관한 정보는 물론 톱 브랜드와 패션 쇼핑
가이드 등 여유있고 풍성한 주말을 보내는데 필요한 정보를 듬뿍 담고 있다.

장터기행과 오토레저등에서는 바로 우리 가까이 있으면서도 미처 알지 못한
정감넘치는 여행지들을 우리 눈앞으로 데려온다.

주말골퍼들의 타수를 줄여줄 골프난은 골퍼들의 오아시스다.

위크엔드 섹션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일상탈출(Outdoor)의 가이드이자
포근하고 안락한 가정문화생활(Indoor)을 위한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김용준 기자 dialec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