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열린 "99피츠버그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한국 발명품이
특별상 3개를 휩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5일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16개 한국 발명품 중 13개
제품이 모두 1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래미가 출품한 숙취해소용 천연차는 특별상 2개와 금상을 동시에
받았다.

동우교역도 세라믹스 제조법으로 특별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미래환경산업과 단흥덕 채정수 김영호씨 등이 금상을, 동양라이트 덕유정밀
삼명코리아 대웅전기산업 장수산업 비바리가 은상을 받았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엔 미국 중국 한국 대만
등 35개국에서 1천5백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