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표 외환은행장이 오는 26일 주총에서 물러나겠다며 11일 중도
퇴진의사를 밝혔다.

홍 행장은 "젊고 유능한 후진에게 참신한 경영기회를 열어주기위해
물러난다"는 뜻을 직원들에게 밝혔다.

홍 행장은 97년7월 취임, 1년6개월가량의 임기를 남겨두고 있다.

홍 행장은 앞으로 비상임으로서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