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가 드러난 국제금융체제를 개혁할 필요성이 시급해지고 있다.

빈국과 부국 그리고 외국투자가 등 모든 당사자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의 위기는 50년전에 만들어진 국제금융체제에 엄청난 시련을 안겨 주고
있다.

국제금융체제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

이같은 도전에 대응할 방법을 모색하는게 이번 주말의 서방 선진 7개국(G7)
회담과 5일의 신흥 개발도상국간 회담, 그리고 다음주의 IMF.IBRD 연차총회
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국제금융체제 개혁에 대한 어떠한 논의도 상품과 서비스및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한다는 기본적인 전제아래서 진행되야 한다.

(다우존스.월스트리트저널 연례합동회의 연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