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두꺼비 하우스"라는 브랜드로 체인점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두꺼비 하우스는 생맥주 소주 칵테일 등 각종 주류를 즐길 수 있는 20평
안팎의 중소형 주점이다.

이곳의 특징은 안주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안주 가지수가 해물꼬치 황태구이 전골등 모두 50여종에 달해 애주가들의
선택폭이 다른 어떤 주점보다 넓다는게 진로측 설명이다.

진로 관계자는 "두꺼비 하우스는 인테리어소재가 모두 자연산으로 실내향이
좋은데다 정기적으로 인테리어 소품에 변화를 주고 있어 항상 새로운 분위기
를 느낄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주가격도 보통 4천~5천원대로 저렴해 30대 전후 직장인은 물론
신세대층 손님이 많다"고 덧붙였다.

진로는 1호점인 서울 구의점을 비롯 전국에 모두 8개의 가맹점을 운영중
이다.

체인개설비용(20평기준)은 점포 임대비와 시설비를 합쳐 3천만원이다.

체인개설문의 (02)457-2727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