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을 주조로한 공예소품들을 모아 보여주는 "청.파랑.블루 전"이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예전문화랑인 핸드 앤 마인드(3442-2845)에서
열린다.

전시되는 작품은 서양화가 사진작가 공예가 등 10명의 작가가 제작한
생활공예 1백여점.

시계를 비롯 쟁반 테이블매트 가리개 쿠션 수첩 화병 그릇 조명기구 바구니
문방구 등이 다양하게 출품된다.

참여작가는 서양화가 김점선 이인경 한만영씨, 사진작가 구본창씨, 공예가
고희승 김태균 전상호씨, 도예가 김대훈 임미강씨, 섬유작가 이종남씨
등이다.

한결같이 푸른색을 써서 만들어진 출품작들은 일반 용품에선 볼수 없는
뛰어난 미감과 함께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이정환 기자 jh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