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온천지구내에 있는 수안보파크호텔이 지구내에서는 처음으로
노천온천탕을 개장, 온천애호가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추운 겨울철에 뜨거운 온천물안에 몸을 담그고 코끝에 부는 알싸한
바람을 즐기는 노천탕의 매력은 온천욕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젊은층에게도
호응도가 높을 정도다.

수안보파크호텔은 수안보지구를 조망할 수 있는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주변의 월악산을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노천탕규모는 약 1백평으로 온천탕 이용요금은 8천원(투숙객은 5천원).

한국도자기 계열사인 수안보파크호텔은 호텔내에 "역대 현대
도예공모전"의 우수작품도 전시하고 있으며 경내에 산림욕을 할수 있는
산책로와 사슴농장도 갖추고 있어 휴양하기에 적합하다.

문의 (02)266-1141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