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가전이 만든 "자동빨래삶통"은 종전 빨래를 삶을때 온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비눗물이 넘치거나 냄새가 진동하는 등의 불편을 완전히
해소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넘침을 방지하는 설계로 통내부의 비눗물이 넘치지 않고 삶는
시간을 4단계로 자동화, 각 단계별로 효과적인 살균을 한다.

살균때 섭씨 2백도까지 온도조절이 가능,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통내부온도가 디지털로 표시돼 작동진행상황을 알수 있다.

또 빨래를 삶을때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는 통내부에서 흡수되므로 실내에서
세제냄새가 나지 않는다.

사용법은 통 내부에 물 세제와 의류등을 넣고 뚜껑을 닫은후 전원스위치와
시간설정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작동된다.

집안에서 유아의류 세탁이나 행주를 삶을때,음식점과 미용실 등 업소에서
물수건이나 얼굴수건등을 삶을때 사용하면 좋다.

용량은 9리터이며 가격은 15만9천원.

문의 705-0172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