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전문업체인 비티씨정보통신(대표 신영현)은 중소형 사무실의 LAN
(근거리통신망)에 적합한 ISDN 라우터를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최대 2천2백55노드까지 확장할수 있는 고효율의 스위치 접속
능력을 갖추고 가격은 기존 제품의 절반수준인 30만원대인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저가이면서도 신뢰성과 확장성이 뛰어나 중소기업의 사무환경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미국 현지법인인 아레스콤과 공동으로 종합정보통신망
ISDN용 내장형및 외장형 장비를 개발해 내놓았다.

외장형 제품은 컴퓨터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작동을 할수 있는 기능이
있다.

< 고지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