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탄탄한 기업일지라도 때론 최우대 대출금리, 막강한 광고예산
등의 장점을 가진 대규모 경쟁사에 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문제를 규모의 측면에서 탓하지 말고 CEO 자신이 모르고 있는
무엇을 경쟁사가 갖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해야 한다.

환경만 탓할 경우 다음번 경쟁에서도 반드시 패배하기 때문이다.

<> 경쟁사와 지나친 가격경쟁에 돌입하는 것은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공멸을 초래할수 있다.

대신 소비자의 성향을 잘 파악해 가격경쟁에 혈안이 돼 있는 경쟁사의
허점을 찌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새로운 시장진입이나 신상품 개발을 지연시켜서는 절대 안된다.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서지는 못할 망정 뒤처져서는 안된다.

경쟁에서 지는 지름길이다.

<> 몇몇 주요 인력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요즘 비즈니스 현장은 전면전 양상을 띠고 있다.

때문에 전사원이 전투에서 승리할수 있도록 평소 훈련받아야지 만약
어느 한곳이 뚫릴 경우 백전백패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