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원유가격은 난방유 재고 감소와 나이지리아 원유생산 차질 소식에도
불구, 미시시피강의 바지선 충돌 사고수습 지연과 원유의 공급과잉및 휘발유
4월물 청산매도 등에 의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은가격은 2월 중순이후 매입포지션을 유지해온 펀드의 매입청산으로
지지선인 5달러를 돌파한 이후 추가적인 새로운 매도세력에 의해 4.68달러
까지 하락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이는 향후 미국의 추가 이자율 인상기대와 금매도 은매입 스프레드거래를
한 펀드들이 스프레드를 풀면서 매도세로 돌아선 때문으로 판단된다.

비철금속시장의 경우 아연가격이 펀드의 이익실현 매도로 1천3백달러이하로
재차 하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