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미망> (MBCTV 오후 9시55분) =

서해랑 사랑채 마당에서 태임은 거칠게 태남의 멱살을 잡고 여우골
폐옥으로 끌고 가 태남이 태어난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재득은 손태복네 마당에 반벙어리가 된 채 나타나 태남을 달라고 한다.

박씨는 태남이 죽었다고 말하지만 재득은 믿지 않는다.

한편 하야시는 박승재를 만나 서해랑의 전태임이 자신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며 서해랑을 쓰러뜨리는 데 도와줄 것을 요구한다.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
(KBS1TV 오후 7시35분) = 동현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방구석에 처박혀 혼자 지내기를 좋아한다.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우가 동현의 유일한 친구.

어느날 동현은 우연히 만난 지은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첫사랑에 빠진 동현에게 세상은 아름다워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지은의 첫사랑은 상우.

동현의 마음을 안 상우는 지은을 거부하지만 동현은 나름대로 깊은
상처를 입는다.

<>"아침드라마" <때로는 타인처럼> (SBSTV 오전 8시40분) = 도일은
한여사에게 명주가 영민과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

집으로 돌아온 한여사는 즉시 춘매에게 영민을 명주에게 데려다 주라고
얘기한다.

영주와 노는 영민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명주는 한여사에게 고마워한다.

명주는 영민을 꼭 껴안고 행복의 눈물을 흘린다.

도일의 집앞에서 영은은 영욱에게 아버지집에 들어가 살 것인가를
묻는다.

<>"의학다큐" <건강을 위한 40분> (EBSTV 오후 9시30분) =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돼 온 응급의학과 응급의료체계를 생생한
현장모습을 중심으로 밀도있게 취재했다.

골든타임이란 환자의 생사여부를 좌우하는 시간으로 응급환자 발생시점
부터 1시간이내를 가리키는 말.

교통사고의 증가,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증가, 안전사고 및 각종
재난의 증가로 응급의학의 필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