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특수베어링값 최고 17% 올라

입력1996.06.28 00:00 수정1996.06.28 00:00

니들베아링 크라치베아링등 각종 수입 특수베아링이 수입원가 상승으로
품목과 규격에 따라 17%까지 인상, 판매되고 있다.

28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니들베아링의 경우 방직기계에 주사용되는
TA2025규격이 개당 1천8백70원(부가세포함)에서 2천2벡원으로 17.6%가
올랐다.

드릴에 사용되는 NK1212규격과 NA4902규격은 개당 2천4백20원과 4천4백원
에서 2천6백40원과 4천9백50원으로 8.3%와 12.5%가 인상됐다.

또 차단기등에 사용되는 MR162416규격은 개당 7천1백50원에서 7천7백원으로
7.7%가 오른 값에 거래되고 있다.

크라치베아링도 분쇄기에 사용되는 BWC13219규격과 BW13244규격이 개당
3만3천원과 1만7천6백원에서 3만7천4백원과 1만9천8백원으로 13.3%와
12.5%가 각각 올랐다.

전기용품에 사용되는 FC8규격과 일반기계에 사용되는 B208규격은 개당
2천7백50원과 9만3천5백원에서 12%와 11.7%가 올라 3천80원과 10만4천5백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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