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명(건국대 3)이 제43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며 대회 첫 우승을 바로볼수 있게 됐다.

28일 유성CC (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국가대표 김종명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209타로 2워권을 5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국가대표 트리오 서종현 (제주대 2) 장익제 김종철 (이상 상무)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위권을 형성했으며 김주형 (상무)이
215타로 그뒤를 잇고 있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