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투자금융의 심벌은 고객지향적인 경영정신을 상징하고 있다.

우선 영문 첫글자 S를 이용, 고객과 굳게 맞잡은 손을 도형화한 점이
고객만족 경영의 의지를 담고 있다.

또 왼쪽의 열린 공간은 고객의 의사에 항상 귀기울이는 상징성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손을 안정된 도형인 정사각형 내부에 배치한 것도 금융기관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강조한 부분이다.

삼삼투금은 지난 16일 명동에 인텔리전트 독립사옥을 마련, 입주한
것을 기념하면서 내년 7월 종합금융사로의 전환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심벌을 바꿨다고 밝혔다.

< 정구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