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시리즈" <엘비스의 연인> (KBS2TV 오후11시) =

프리실라는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독일로 왔다가 독일에서 군인생활을
하고 있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엘비스는 진심반 장난반으로 프리실라를 대하다가 미국으로 돌아간다.

엘비스한테 소식이 끊긴채 프리실라는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데
2년만에 엘비스한테 초대장이 날아온다.

미국으로 간 프리실라는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하지만 엘비스는 약물에
중독돼 문란한 생활을 계속한다.

<>"월화드라마" <야망의 불꽃> (SBSTV 오후9시50분) =

아버지의 강압에 못이겨 일단 고시원에 들어온 지수는 준재를 만난다.

채현은 지수가 묵고있는 고시원으로 가다 깡패를 만나 봉변을 당하던중
준재의 도움으로 병원에간다.

뒤늦게 소식을 전해들은 지수는 병원으로 달려와 자초지종을 듣고
채현을 구해준 사람이 준재임을 알게된다.

다음날 채현은 준재를 다시 만나게 되자 빼앗긴 돈을 포기하지만
어머니의 사진은 꼭 찾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한다.

<>"세계는 해양 경쟁시대" <1,000억달러의 소리없는 해전>
(KBS1TV 오후10시15분) =

WTO 출범에 따른 해상물동량 증가로 해운산업은 새로운 미래 유망산업
으로 부각되고 있다.

세계 해운시장은 1,000억달러 규모로 이 황금시장을 놓고 선진 해운사와
아시아의 신흥해운사간의 해운수주및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바다와 항만에서 펼쳐지는 해운경쟁과 함께 선진국의 해운산업 현황을
조명한다.

<>"전원일기" <할미꽃 사랑> (MBCTV 오후8시05분) =

김노인은 일용네에게 로션을 선물한다.

이에 일용네는 밑반찬을 만들어 고운 옷으로 갈아입고 김노인 집으로
간다.

마침 김노인이 생선장사 아줌마와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오해한다.

더구나 로션이 남자용인것을 알고는 더욱 화가 난 일용네는 일부러
박노인에게 반찬을 준다.

뜻밖에 박노인은 언제 만나면 드리려 했다며 머플러를 일용네에게
건넨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