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분당 일산등 수도권신도시 아파트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오는 9월까시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삼풍사고직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 주관아래 건설교통부와
합동으로 신도시아파트의 정밀안전진단을 하기로 했다.
5개신도시에 지어진 아파트는 모두 4천29개동에 달한다.

정부는 작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경기도 주관으로 해당건설회사와 관할
지자체와 합동감리단을 구성,안전점검을 실시중이다.

정부는 이번 삼풍사고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진정시키기위해 오는 9월까지
점검기간을 연장,정밀 진단을 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