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5,6일에 동서증권을 주간사로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식수는 13만8천1백5주(실권율 34.5%),공모가 5천2백원,환불일은
13일,상장예정일은 8월7일이다.

국내 최대의 방모업체로 천연섬유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코오롱등으로
부터의 주문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성장기반의 확대를 위해 건설업에 투자하는등 사업다각화를 도모하고
있는데 오는10일 청약받는 경남 밀양 아파트 4백50세대 분양으로
건설부문에서 1백억원의 매출이 잡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섬유부문은 국내경기 활황으로 내수섬유시장이 살아나고 있고 원료비
비중이 낮은 고가품의 매출이 호조를 띠고 있어 올해 매출이 6백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소모사를 생산하는 대구공장(3만4천평)은 장기적으로 매각할 방침이었으나
유통단지등 타용도로의 변경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올해 순이익 목표는 15억원9(1백8%증가).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