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량주가 전고점대에 근접해 대기매물의 출회가 예상된다.

종합주가지수도 75일 이동평균선에 다가서 지수관련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한차례 물량소화과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기적으로는 증안기금의 매수와 외수펀드설정등으로 수급여건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

고객예탁금도 소폭이나마 증가하고 시중금리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조정속에서 상승을 모색하는 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투자전략으로는 낙폭과대 중소형주와 건설등 저가권 대형주 중심의
매수가 바람직해 보인다.

이동진 < 서울증권 투자분석팀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