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40.남서울CC소속.코오롱계약프로)가 95낫소배 미니서키트
골프대회 1차전에서 우승했다.

지난 21~24일 충주CC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상호는 최종일 2언더파
70타(34.36)를 포함해 4라운드합계 9언더파 279타로 1위를 차지,
올시즌에도 "국내랭킹 1위"자리는 변동이 없을 것임을 예고했다.

3라운드 선두 곽흥수는 최종일 4오버파 76타(37.39)로 부진, 합계
4언더파 284타로 2위를 차지했다.

미니서키트는 4월의 시즌오픈을 앞두고 지난해 상금랭킹 30위까지
출전해 기량을 사전점검하는 대회이다.

<> 최종전적 순위 선수 성적(1~4R)

1 최상호 - 9 279 (68.68.73.70)
2 곽흥수 - 4 284 (75.65.68.76)
3 최윤수 - 3 285 (72.71.72.70)
4 조호상 (74.68.73.70)
5 강욱순 - 2 286 (69.76.69.72)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