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4,15일 이틀동안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3천1백76만7천1백77주(실권율 72.2%),공모가는 6천7백원이다.

환불일은 23일,상장예정일은 4월25일. 외환은행은 지난67년 외국환업무 전
문은행으로 설립됐다가 시중은행으로 전환,지난해4월 상장됐다.

94년말 현재 원화수신은 14조원 총자산 33조원 자기자본 1조6천4백2억원
지점수 3백33개이다.

외환은행은 자율화 개방화되는 영업환경변화에 대응키위해 소매금융의 지
속적 확충 기업금융 강화 종합리스크 관리체계 구축등을 도모하고 있다.

94년도 실적은 영업수익이 전년도보다 19.4%늘어난 1조7천9백9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천4억원으로 20.3% 증가했다.

이같은 수익성 호전은 비용증가 억제 효과 및 금리상승세에 따라 긴급자금
수요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우증권을 비롯,대신 LG 쌍용 동서등이 청약을 취급한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