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베트남 현지에 설립한 직물공장 SY텍스타일이 착공 1년2월만에
완공돼 28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양사와 염화직물이 7대3의 비율로 합작,3백5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SY
텍스타일 직물공장은 자본금 1백5만불 직기 1백대규모로 연간 2백80만야드를
생산할 수 있다.

삼양사는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폴리에스테르직물을 국내와 동남아로 전량
수출할 예정이다.

연 매출액은 2백50만달러정도로 추정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