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베트남에 컬러TV 냉장고 전자부품등을 생산하는 종합전자합작
공장을 설립한다.

대우전자는 22일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베트남북부지역 최대전자업체인 하
넬사와 70대 30의 비율로 모두 3천3백만달러를 투자,하노이시 사이동특별공
단지내에 대지 1만5천평 건평 6천평규모의 종합전자합작공장을 설립키로하
는 계약을 맺었다.

이 공장은 내년 5월에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연간규모로 컬러TV 20만대,
냉장고 10만대를 비롯 편향코일(DY) 고압변성기(FBT)튜너등 핵심전자부품을
1백만개씩 생산하게된다.
대우전자는 이 공장에 사장을 파견,경영권을 갖고 하넬사는 부사장을 임명
해 영업부문을 맡게되며 "대우-하넬"브랜드를 사용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