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1일 유사학과간 통폐합을 유도하기 위해 교수확보율 산출방법을
기존 학과별에서 "교수 1인당 학생수"기준으로 바꾸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지난달 열린 전국대학 총.학장 회의의 건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또 현재 대부분의 대학이 학과단위로 운영하는 학과제를 채택하고
있어 유사학과간 통폐합의 장애가 된다는 지적에따라 학부제로 전환,전공별
로 신입생을 모집하도록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총.학장들의 건의를 수용,교육재정 확보방안으로 법인세
의 2~3%를 교육세로 부과하는 방안을 재무부등 관련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