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원 등 감량경영을 실시하고 있는 미국기업들이 비용절감 및 업무
효율증대를 위해 사무실과 공장면적을 크게 축소하고 있다.

미 경영컨설팅업체인 아서 앤더슨은 21일 포천지가 선정한 5백
대 미기업을 비롯 7백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중 3분의
2가 사무실과 공장작업장을 대폭 줄였거나 앞으로 줄일 계획인 것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서 앤더슨사는 기업들의 이같은 사무실 및 작업장 축소를 기
업의 ''워크스페이스(Workspace) 리엔지니어링''으로 지칭하면서 종
업원 1인당 사무실면적을 줄이려는 미기업들의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