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첨단기술을 담은 기술자료가 정부및 업계의 무관심으로 활용되지못
한채 사장되고 있다.

30일 특허청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업체중 국내에 특허공고및 공개된특
허기술내용을 밝힌 특허공보류를 정기적으로 구입하는 곳은 80여개사에 불
과,기업체들이 첨단기술정보수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공보류는 국내외에서 등록한 기술내용을 알리는 자료집으로 각종 첨단
기술정보가 수록돼 있으나 업계가 이를 활용치 못하고 있다.
특허청이 발간하는 공보류중 공개공보는 출원된 기술내용을 밝히는 것으로
이를 분석할 경우 국내외 기술동향을 빠른 시일안에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