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포스타(대표 김충지)는 신소재를 사용한 스피커를 개발,시판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개월간 1억원을 투자,개발한 이제품은 비목재펄프인 케나프(
무궁화과에 속하는 1년생 풀)를 진동판소재로 사용하여 목재로 만든
스피커보다 부드럽고 균형잡힌 음색을 들려줄뿐 아니라 산림훼손을
방지,환경보전에도 기여할수 있는 장점을 갖고있다.
금성포스타는 앞으로 신소재를 이용한 스피커를 하이파이오디오 카스
테레오용등으로 연간 1천만개씩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금성포스타는 금성사와 일본포스타사가 50대 50지분으로 지난 70년
설립한 스피커 전문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