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자가 제기한 민원이 꾸준히 늘고있다.
3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감독원에 접수된 생명보험 민원은
8백15건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해 20.7%나 늘어났다.
손해보험도 자동차보험민원이1천1백19건에 이르는등총1천4백29건이나됐다.
이로써 보험민원은 모두 2천2백44건에 달해 전년동기대비 8.3%나 증가했다.
생명보험 민원의 유형은 중도해약시 환급금을 너무 적게 지급하거나 가입
권 유시 보험금지급조건과 실제 내용이 달라 보험계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보험감독원은 보험사들이 외형위주의 영업방식을 채택해 무리한 모집활동
을 유도하는데다 보험의 특성에 대한 가입자의 이해부족으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