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채소류가 보합세를 나타내고있으나 배추
무등 일부 품목이 지방으로 분산출하되면서 반입량이 감소되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생육이 부진한 버섯류가 강세를 나타내고있다.
과일류는 햇감이 처음 출하되어 개당 2천5백원의 높은시세를 형성하고
있고 수박 참외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있다.
수산물은 칼치 고등어 물오징어등의 대중선어류 물량이 늘어나면서 다소
내림세를 보이고있고 금어기가 끝난 꽃게가 첫출하돼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패류는 점차적으로 물량이 증가추세를 보이고있는 가운데 바지락 새고막
생굴등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있다.
곡물류는 추석대목을 앞두고 산지재고가 격감한 찹쌀이 큰폭의 오름세를
시현하고있고 녹두 적두 흑태등 추석 성수품이 강세를 보이고있다.
일반미는 햅쌀이 출하되고있으나 산지재고 감소로 도매단계에서 소폭 오
름세를 보이고 있을뿐 아직까지 소매시세는 보합세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