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건설경기는 건축부문의 전반적인 위축으로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9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5월실적과 하반기전망"에 따르면 불경기에따
른 민간건축활동의 위축으로 하반기 예상건축허가면적은 1천5백18만4천5백
여평으로 상반기에 비해 10.9%,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2.7%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용도별로는 주거용건축 허가면적이 8백67만9천6백평으로 오는 상반기에
비해 12%,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1.7%각각 줄어들며 비주거용은 6백50만4천
9백평으로 올 상반기에 비해 9.4%,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3.9%각각 줄어들
것으로 지적됐다.

또 올하반기 국내건설공사계약액은 21조5천여억원으로 상반기의 전년동기
증가율15.6%에 크게 못미치는 12%에 머물 것으로 추정됐다.

부문별로는 공공부문이 10조6천6백66여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4.5
%,민간부문은 10조8천4백68억원으로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85년을 기준으로 한 불변가격으로 환산하면 전년같은 기간에 비해 공공부
문 10.5%,민간부문 5.9%가 각각 증가하며 공종별로는 사회간접 자본시설에
대한 투자의 증가로 토목부문이 25%정도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겠으나 건축
부문은 아파트 미분양사태와 대규모택지공급부족등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오
히려 0.4% 감소할것으로 전망됐다.

건설고용인구수도 1백72만5천명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증가율 4.0%에 못미
치는 2.1%에 머물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지난 5월중 국내 건설공사 계약액은 3조2백16억원으로 4월에 비해
20.9%,지난해 동월에 비해 1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