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냉장고 컬러TV 청소기 전자레인지 VTR등 주요가전제품 신모델들이
정상가보다 20~30% 낮게 할인판매되는등 투매가 성행하고있다.

28일 용산전자상가등에 따르면 세탁기의경우 대우공기방울세탁기
DWF6650모델(6.6kg)이 대당 40만원(정상소비자가 53만8천원),삼성의 삶는
세탁기 SEW7588모델은 56만5천원(72만8천원),금성의 리듬세탁기
WF1820K1모델은 49만원(62만9천원)으로 정상가에비해 22~26% 낮게
거래되고있다.

냉장고도 대우의 FRB42/CH모델(4백20l)이 58만원(76만원)으로 24%,삼성의
SR5300모델(5백30l)은 82만원(1백6만원)으로 23%,금성의 GR46- 2AT모델
(4백57l)이 72만원(89만원)으로 19%가 낮게 판매되고있다.

컬러TV는 대형의경우 대우 DTQ2997FW모델(29인치)이 83만원(1백15만원),
금성CNR2533모델(25인치)은 63만원(83만8천원),삼성CT2981모델(29인치)은
93만원(1백19만원)으로 22~28% 할인판매되고 있다.

전자레인지 또한 금성MH-655SF모델이 42만원(50만5천원),삼성RE6960모델
40만원(51만5천원)으로 17~22%싸게 판매되고있다.

이는 경기침체로 수요가 위축된데다 월말 자금조달을위한 상인들의
저가판매가 심화되고있는데 따른것으로 당분간 이같은 할인경쟁이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