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일 첫회의를 열고 본격활동을 시작.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이날 정원식위원장 신경식대변인등 15명에게 임
명장을 준뒤 첫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민시대를 열어야하는 정위원장
이하 위원 여러분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안정속의 개혁'' 실천방안 마련
을 위한 구체적 작업에 진력해줄 것을 당부.
한편 민자당은 이날오전 10시 여의도중앙당사지하강당에서 김종필대표
최고위원주재로 사무처직원과 서울시지부당직자등 1백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당무를 시작하면서 신한국건설을 위한 분발
을 다짐.
이날 시무식에는 김당선자가 불참, 앞으로 일상적인 당무는 김대표최
고위원중심으로 이뤄질 것임을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