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산성은 일본기업과 외국기업의 기술개발 제휴를 유도하기 위
해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1일 무역협회 동경지사에 따르면 일본 통산성은 통상마찰을 방지하
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해외기업과의 우호관계를 정립해 놓는 것
이 중요하다고 판단,일본개발은행의 저리융자제도를 적용하는등의 자금
지원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통산성은 100개 주요 제조업체에 하이테크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제휴계획의 작성을 요청하는 한편 협회 단체등에도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통산성은 기업이 제출하는 계획 가운데 외국기업과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한 것에 대해서는 공동개발연구비의
70%를 저리융자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