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진부령에 제2의 국가대표훈련장이 들어선다.

체육청소년부는 11일 엘리트체육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진부령에 고지대
훈련을 위한 제2의 국가대표 훈련장을 건설키로 하고 내년초 공사에 들어간
다고 발표했다.

체육청소년부가 이날 밝힌 93년도 운영계획에 따르면 2백여명 수용규모의
이 훈련원은 강원도 고성 진부령에 세워지며 모두 1조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