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일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에도 불구, 주가상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28일 증시는 개장초반 대형제조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경계매물이 쏟아
졌으나 체신부가 `제2이동통신 사업자선정''을 다음 정부에 넘기기로 했다
는 공식발표로 정국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 주가는 다시 상승세로 돌
아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51포인트가 오른 5백23.12를 기록했다.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으며 장초반 약세를 보였던
금융주도 오름세로 반전, 은행을 제외한 전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단자.보험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거래도 여전히 활발, 전장을 마감한 현재 거래량이 1천8백26만주를 기록
했으며 거래대금은 2천1백52억원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