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7일 수서와 가양지구의 상업 및 근린생활용지
1만4,000여평을 다음달 공개 매각하기로 했다.
이 지구는 그동안 두차례에 걸쳐 입찰을 했으나 최근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모두 유찰됐다.
시는 이달말까지 이 용지에 대한 땅값을 재감정해 매각가격을 낮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서지구는 한평에 830만원이하에서,가양지구는 한평에 550
만원이하에서 매각가격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