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의 대중국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홍콩의 화교용통신
홍콩중국통신이 보도했다.

이통신은 지난 1.4분기 중국이 비준한 외국기업투자는 4천2백7건
72억1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87.2%및 1백72.1%나 대폭
늘어났으며 실제투자액은 작년동기비 39.4%증가한 27억6천만달러였다고
전했다.

이통신은 외국기업의 대중투자증가가 지난 1월 최고실력자 등소평의
남부지방순시에 큰 자극을 받은것으로 분석하고 같은기간 외국기업투자에서
나타난 중요한 특징은 산서 길림 장춘 하얼빈 강서 하남 호북등 내륙지방에
대한 투자가 배이상 늘어난것이라고 지적했다.

올1.4분기 대중투자를 나라별로보면 일본 미국 대만 마카오 태국
싱가포르순이라고 이통신은 밝히고 투자업종으로는 생산성항목이 67%
교통운수 14.8% 부동산 15%및 기타 11.5% 등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