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대표 성평건)은 24일 충남 서산군 대산유화단지의
나프타 분해공장에서 에틸렌.프로필렌.방향족제품등 고순도 기초유분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삼성종합화학 나프타 분해공장은 나프타를 주원료로 연간 에틸렌
35만t,프로필렌 18만t,방향족제품 13만t,기타 유분 31만t등 모두 97만t의
기초유분을 생산,대산 유화단지내 각 계열공장을 비롯해 국내외에
공급하게 됐다.
이날 가동하기 시작한 공장은 미국 룸머스사와 크레스트사,일본의 도요
엔진니어링사로부터 첨단 제조공법을 도입,삼성 엔지니어링사의 설계와
삼성 중공업의 기기제작으로 삼성종합건설이 착공, 17개월만에
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