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동구권에는 처음으로 체코에 1억5천만달러어치의 냉장고및
에어컨의 핵심부품인 컴프레서를 플랜트형식으로 수출한다.
19일 삼성은 체코연방 슬로바키아공화국에 위치한 체코내 유일한
냉장고생산업체인 칼렉스사와 컴프레서플랜트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은 1억4천5백만달러의 설비투자금액및
5백만달러의 기술료를 칼렉스사로부터 받게된다.
체코는 삼성의 플랜트를 수입, 내년 2월 츨라테지역에 컴프레서생산
공장을 착공, 92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컴프레서는 전량 삼성브랜드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