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창원공단 입주업체들의 생산실적은 목표보다 늘어났으나
수출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창원공단에 따르면 1백35개 입주업체의 올들어 7월말까지
생산실적은 3조3천7백40억원으로 목표 3조1천7백72억원보다 6%인
1천9백68억이 늘어났다.
그러나 7월말까지의 수출실적은 8억9백8만8천달러로 목표
9억8천2백97만달러보다 18%인 1억7천3백89만달러가 미달, 수출은
지난해이후 계속 회복되지 않고 있다.
주요업종별 수출실적은 산업기계가 2억6천7백44만달러로 가장 많으며
전기기계가 1억7천2백75만달러, 소재가 1억2천3백70만달러, 수송기계가
1억1천1백65만달러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