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훈 국무총리는 16일 오는 18일 실시되는 영등포을구 재선거와 관련,
"영등포 을구의 선거인인 공직자들은 출퇴근시간이나 기타 사유에 구애됨이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적절히 조치하라"고 행정 각부서장들에게 지시했다.
강총리의 이같은 지시는 영등포 재선거일이 공휴일이 아니어서 공무원등
직장인들이 참정권을 행사하는데 지장이 있다는 이회창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협조요청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