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4일 항공회담 열어 확정 ***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한일간을 취항하게 되어 우리나라도 복수민항의
국제시대가 열리게 됐다.
10일 교통부에 따르면 한/일양국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양국간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신규 노선개설이 시급하다고 판단, 이를위해 한국측에서는 오는
연말로 국내선 취항이 1년이 넘는 아시아나항공의 한일간 취항을 허가할
방침이라는 것.
한일양국은 이에따라 오는 9월4일 동경에서 항공회담을 갖고 아시아나
항공의 일본취항등 신규노선개설과 함께 기존노선의 운항횟수증가등을 협의,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지울 예정으로 있다.
*** 일본취항대비 보잉737기 도입 예정 ***
지난해 12월23일 국내선 (서울-광주등)에 첫취항한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취항 1년후 2년이내에 국제선취항키로 면허조건이 돼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취항에 대비, 이달말과 오는 11월말에 보잉737기를
각각 1대씩 도입할 예정으로 있다.
현재 한일노선에는 대한항공이 주92회, 일본항공이 주58회운항하고 있으며
이밖에 전일공수 일본에 이어 시스템이 서울-동경노선에 각각 주5회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