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협회(CCIM 한국협회)가 ‘CCIM 정기 부동산세미나’를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 알고 (R.go)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연남동과 연희동을 여행하는 방법’ 대해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가 강연자로 참석한다. 강의는 질의 응답을 포함해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CCIM 정기 부동산세미나는 국내 부동산과 로컬 비즈니스의 트렌드를 짚어내는 기획을 이어가고 있다. 3월에는 ‘창조와 혁신의 도시, 창신동’, 4월에는 ‘새로운 시도가 끊임없이 이뤄지는 동네, 성수동’을 주제로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남 CCIM 한국협회장(글로벌PMC 대표)는 “최근 대기업 중심의 복합쇼핑몰보다 기존과 다른 형태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며 “이번 세미나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시각에서 바라본 연남, 연희 지역의 성장 요인과 새로운 형태의 공유 공간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IM세미나는 사전 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고 CCIM 정회원 및 교육 수강생은 무료지만, 정회원이 아닌 회원과 일반인은 참가비를 사전 등록 때 납부해야 한다.

한편, CCIM협회(CCIM Institute)는 미국 시카고에 본회를 둔 글로벌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단체로서 세계 35개국에 1만6000여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다. CCIM한국협회는 2002년에 설립되어 1300명의 CCIM 전문가를 보유한 CCIM협회 내에서 세계 최대의 지부로 성장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투자전문가 단체다. 자세한 사항은 CCIM한국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