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협회(CCIM 한국협회)가 오는 18일 ‘CCIM 정기 부동산세미나’를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 알고(R.go)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CCIM 정기 부동산세미나는 국내 부동산의 트렌드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 주제를 ‘새로운 시도가 끊임없이 이뤄지는 동네, 성수동’으로 잡았다. 건물 운영·관리(O&M) 전담회사인 포스코O&M의 노창희 팀장이 강연자로 참석한다. 지난달에는 ‘창조와 혁신의 도시, 창신동’을 주제로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질의 응답을 포함해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김용남 CCIM 한국협회장(글로벌PMC 대표)는 “성수동이 부동산 및 금융사의 참여도 활발해지면서 지역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전문가 시각에서 바라본 성수동의 상승 원인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IM세미나는 사전 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다. CCIM 정회원 및 교육 수강생은 무료지만, 정회원이 아닌 회원과 일반인은 참가비(2만원)를 사전 등록 때 납부해야 한다. 대학생은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는다.

CCIM협회(CCIM Institute)는 미국 시카고에 본회를 둔 글로벌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단체로서 세계 35개국에 1만6000여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다. CCIM한국협회는 2002년에 설립되어 1300명의 CCIM 전문가를 보유한 CCIM협회 내에서 세계 최대의 지부(chapter)로 성장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투자전문가 단체다. 자세한 사항은 CCIM한국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