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증권사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 중이다.

유한양행은 1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대비 4.67%(7500원) 오른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CLSK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계 매수 주문도 들어오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에서는 유한양행에 대해 자체 개발한 신약인 위염 및 위궤양 치료제 레바넥스로 이익 성장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종전 19만6000원에서 2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한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실적호조세로 지분법 이익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