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자니윤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는 美 LA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자니윤의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니윤은 현재 대뇌 신경 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기억을 잘 못 하고 그를 보살펴 주는 사람이 없으며 마음대로 움직일 수조차 없어 바퀴가 달린 이동수단에 의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자니윤은 그간 방송에서 보던 밝은 모습이 아니었다. 자니윤은 백발에 한눈에 봐도 쇄약해진 몸상태로 시선을 끌었다. 얼굴에 핏기조차 없는 쇠약한 모습이며 또다른 사진에서는 해당 병원에서 지내는 노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자니윤은 ‘본인이 누군지 아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애써 답을 하려 했으나 기억을 떠올리지 못해 눈물을 쏟기도 했다고.

한편 자니윤은 미국과 한국의 각종 토크쇼를 통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